누가복음 11장 37-54절: 자기의의 위험

해설: 그 때 어떤 바리새파 사람이 예수님을 초청합니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의 관습대로 식사 전에 손을 씻는 절차를 무시하고 식탁에 앉으십니다(37-38절). 의도적으로 도발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아시고 예수님은 그들의 허위와 위선을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더러운 것이 가득한 속은 그냥 두고  겉만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39-41절). 또한 그들은 물질의 십일조는 철저히 지키면서 “정의와 하나님께 대한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1장 37-54절: 자기의의 위험”

누가복음 11장 27-36절: 정말 중요한 것

해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실 때 어떤 여인이 ‘저런 아들을 둔 어머니는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높여서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은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27절)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28절)고 답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육신적인 조건과 관계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예수님 곁으로 많은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1장 27-36절: 정말 중요한 것”

누가복음 11장 14-26절: 어느 편에 설 것인가?

해설: 어느 날, 예수께서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 하나를 치유하시자(14절), 귀신들의 두목인 바알세불(사탄)의 힘을 빌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15절). 무당이나 영매들이 귀신을 무마시켜 내보내는 것처럼 예수님이 사탄과 내통하여 자신들을 속이고 있다는 모함이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표징”(16절)을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당신이 하시는 일은 사탄과의 협잡이 아니라 사탄의 본영을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1장 14-26절: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누가복음 11장 1-13절: 기도에 대하여

해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기도를 끝내자 제자들 중 한 사람이, 세례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준 것처럼 자신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청합니다(1절). 기도는 한 사람의 신학의 요약이고 그 사람의 내면 세계를 비추어 주는 거울입니다. 그렇기에 영적 지도자들은 자신의 신학과 사상을 담은 기도문을 제자들에게 전해 주곤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모범 기도문을 제시하십니다(2-4절). 이것을  우리는 ‘주기도’라고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1장 1-13절: 기도에 대하여”

누가복음 10장 25-42절: 자기의의 위험

해설: 그 때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25절)라고 묻습니다. 그의 의도를 간파하신 예수님은 율법에 무엇이라고 되어 있는지를 물으십니다(26절). 그는 신명기 6장 5절과 레위기 19장 18절을 인용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영생의 길이라고 대답합니다(27절). 아마도 그는 누군가를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0장 25-42절: 자기의의 위험”

누가복음 10장 1-24절: 가까이 온 하나님 나라

해설: 예수님에게는 열두 제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열두 제자를 따로 세우신 것은 새 이스라엘의 열두 족장을 상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앞서 열두 제자를 파송하셨던(9:1-6) 예수님은 이번에는 일흔두 사람의 제자를 파송하십니다(1절).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2절)고 말씀 하시면서 최소한의 장비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지하라고 하십니다(2-4절). 또한 어느 동네에 들어가면 환영하는 사람의 집에 머물되 더 좋은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0장 1-24절: 가까이 온 하나님 나라”

누가복음 9장 46-62절: 제자입니까?

해설: 동상이몽이라고, 예수님은 지금 예루살렘으로 가시면서 죽음을 준비하고 계신데, 제자들은 누가 제일 큰 사람이냐를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46절).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로마 군대를 몰아내고 영원한 왕국을 세울 때 가장 큰 공을 인정 받을 자격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곁에 세우시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47절). 당시 사회에서 어린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9장 46-62절: 제자입니까?”

누가복음 9장 28-45절: 십자가의 거리낌과 어리석음

해설: 그로부터 여드레쯤 되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십니다(28절). 그분이 세 제자만 따로 데리고 갈 때는 항상 특별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그 산에서 밤을 새워 기도하십니다. 기도 하던 중에 그분의 모습이 변화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그분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대화의 주제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의 떠나가심”(31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9장 28-45절: 십자가의 거리낌과 어리석음”

누가복음 9장 18-27절: 십자가의 길

해설: 그로부터 얼마 후, 예수께서는 기도하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18절). 다른 복음서에 의하면 그곳은 빌립보의 가이사랴였습니다. 기도를 마치신 후에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18절)고 물으십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전했고(19절), 예수님은 다 듣고 나서 다시 물으십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20절) 그러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보내신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9장 18-27절: 십자가의 길”

누가복음 9장 1-17절: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

해설: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권능을 입히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도록 파송하십니다(1-2절). 열두 제자를 세우신 것은 우선적으로 새 이스라엘의 상징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지만 예수님의 사역을 확대하고 연장하려는 뜻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3-5절).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책임 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버리는”(5절) 행동은 전도자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9장 1-17절: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