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장 21-38절: 신 인류의 탄생

해설: 갈릴리 나사렛에서 때를 기다리고 계시던 예수님은 요한에 관한 소문을 듣고 찾아와 세례를 받으십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21절)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은 형체로 그분에게 내려 앉으십니다. 그리고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22절)는 음성이 들립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막혔던 하늘을 여시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요단 강에서 온 인류의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3장 21-38절: 신 인류의 탄생”

누가복음 3장 1-20절: 세상 한 복판에서

해설: 2장 1-2절에서도 그랬듯이 누가는 3장 1-2절에서 세계 역사의 큰 흐름을 배경 삼아 예수님의 이야기를 서술합니다. 예수님 한 분에게 일어난 사건은 온 세계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자란 세례 요한은 디베료가 황제가 다스리던 기간(주후 14-37)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디베료가 황제가 된 후 “열다섯째 해”(1절)라고 했으니 주후 29-30년 경에 활동을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당시에 갈릴리는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3장 1-20절: 세상 한 복판에서”

누가복음 2장 41-52절: 누구의 아들인가?

해설: 유대인 남성들은 한 해에 적어도 세 번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먼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기에, 보통 한 해에 한 번이라도 가서 제사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월절은 유대인들에게 가장 큰 명절이었습니다. 요셉도 가난한 사람이었기에 한 해에 한 번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다녀 오곤 했습니다(41절). 예수께서 열두 살 되는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2장 41-52절: 누구의 아들인가?”

누가복음 2장 22-40절: 아픔으로 아픔을 치유하신 분

해설: 율법에 의하면, 아들을 낳은 여인은 삼십 일 동안 부정합니다(레 12:1-4). 삼십 일이 지나면 율법 규정에 따라 정결례를 행해야 했습니다. 또한 처음 태어난 아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여겨졌으므로 율법이 정한 제물을 드려 대속해야 했습니다(출 13:2, 12). 때가 이르자 그들은 이 절차를 행하기 위해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율법 규정에 따라 제물을 드립니다(24절).  그 때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2장 22-40절: 아픔으로 아픔을 치유하신 분”

누가복음 2장 1-21절: 낮은 곳에 임하신 하나님

해설:  예수께서 태어나실 즈음에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제국 내의 모든 국민에게 호적 등록을 하라는 칙령을 내립니다(1절). 더 많은 세금을 걷어 들이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호적 등록을 하려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가야 했으므로 요셉은 임신한 마리아를 데리고 갈릴리에 있던 나사렛에서 유다의 베들레헴까지 가야 했습니다. 그들이 그곳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해산할 날이 이르렀는데, 여관에 방이 없어서 어느 집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2장 1-21절: 낮은 곳에 임하신 하나님”

누가복음서 1장 57-80절: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해설: 드디어 때가 차서 요한이 태어납니다(57절).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보고 그들의 기쁨에 동참합니다. 유대인의 관습대로 8일째 되는 날에 할례를 행하려 할 때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사가랴라고 지으려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엘리사벳이 요한이라고 이름 지어야 한다고 의견을 냅니다. 사람들은 그 의견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그 때까지 말을 하지 못하고 있던 사가랴가 “그의 이름은Continue reading “누가복음서 1장 57-80절: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누가복음서 1장 26-56절: 은혜를 입은 사람

해설:  그로부터 여섯 달 뒤에 하나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 사는, 요셉이라는 노총각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보내십니다(26-27절).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31절)고 전합니다. 그 아들은 “위대하게 되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며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32절)이고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Continue reading “누가복음서 1장 26-56절: 은혜를 입은 사람”

누가복음서 1장 1-25절: 조용하고 작은 시작

해설: 누가는 바울의 선교 활동을 도왔던 사람입니다(골 4:14; 딤후 4:11; 몬 1:24). 그는 의사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사도행전까지 썼습니다. 만일 사도행전이 없었다면 우리는 예수 운동이 어떻게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는지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누가는 “우리 가운데서 일어난 일들”(1절)에 대해 씁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Continue reading “누가복음서 1장 1-25절: 조용하고 작은 시작”

말라기서 4장: 면면히 이어져 온 하나님의 구원역사

해설: 앞에서 하나님은 “내가 지정한 날”(3:17)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은 교만한 자와 악한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되겠지만(1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2-3절). 이것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심판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계 1:8)라고 하셨습니다.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마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실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Continue reading “말라기서 4장: 면면히 이어져 온 하나님의 구원역사”

말라기서 3장: 온전히 믿는다는 것

해설: 1절부터 5절까지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입니다. “내가 나의 특사를 보내겠다. 그가 나의 길을 닦을 것이다”(1절)라는 예언은 세례 요한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너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주”는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자기의 궁궐”은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킵니다. 그분은 “언약의 특사”라고 불립니다. 이사야가 “영원한 언약”(55:3)이라고 불렀고 예레미야가 “새 언약”(31:31)이라고 불렀던 그 언약을 이루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언에 따라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장사하는Continue reading “말라기서 3장: 온전히 믿는다는 것”